전통시장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최대 2만 원 혜택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국 106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정책으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4월 1일 ‘수산인의 날’ 맞이 특별 행사 진행
해양수산부는 매년 4월 1일을 ‘수산인의 날’로 지정해 우리 수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어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특히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방식으로 수산업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 106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소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또는 휴대전화)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다음과 같다.
- 구매 금액 3만 4000원 이상 ~ 6만 7000원 미만 → 1만 원 환급
- 구매 금액 6만 7000원 이상 → 2만 원 환급
즉, 6만 7000원 이상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셈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예정
행사 첫날인 3월 26일 오후,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직접 시장을 둘러보며 수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수협중앙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어 수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어업인 및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행사 기대
강도형 장관은 이번 행사에 대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전통시장에서 부담 없이 우리 수산물을 마음껏 즐기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어업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어업인들은 판매량 증가로 인한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환급 행사는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수산정책과(044-200-5429), 유통정책과(044-200-544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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