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농번기, ‘부지깽이도 일손을 보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농촌의 손이 귀한 시기입니다.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번기 인력 수요의 절반 이상을 공공부문에서 공급하겠다는 강력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대책들이 발표됐고, 현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기대되는지 한 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 2025 농번기 인력 수급 핵심 요약
구분 내용
예상 인력 수요 | 약 1,450만 명 |
정부 지원 계획 | 약 700만 명 지원 (외국인 400만 명 + 내국인 300만 명) |
계절근로자 수 | 79,000명 (역대 최대) |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기관 | 90개소 (’24년 대비 +20개소 증가) |
농작업 안전보험 도입 | 계절근로자 전용 보험 2025년 본격 확대 |
🧑🌾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환경 개선
- 계절근로자 배정 대폭 확대:
2024년 61,248명 → 2025년 68,911명 -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기관:
70개소 → 90개소 - 근로자 기숙사 건립:
총 30개소 → 2027년까지 확대
(농협까지 지원대상 확대 예정)
💬 기숙사까지 갖춘 지역농협이 일손 중개까지 한다면? 농민도, 근로자도 편한 구조 탄생!
🏘️ 국내 인력 유입도 다방면 확대
전략 세부내용
도시 구직자 유입 |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통해 농촌 일자리 연계 |
내국인 인력 풀 통합 운영 | 시·도 고용센터가 시·군 센터와 통합관리 |
사전 교육 실시 | 농업기술센터 통한 농작업 교육 확대 |
도농인력중개 플랫폼 강화 | 농가-구직자 이력 기반 맞춤 매칭 시스템 운영 |
🚨 취약 농가·재해농가도 집중 지원
- 영농도우미 지원 확대:
2024년 70억 → 2025년 76억 원 - 1일 인건비 지원:
84,000원 중 70% 국고 지원 (최대 10일) - 산불피해 농가 지원:
영농지원단 구성, 농기계 수리·작업 지원
🔎 농번기 집중 관리 대상 지역은?
시도 시·군
경북 | 안동, 영주, 상주 외 8곳 |
전남 | 고흥, 해남 외 4곳 |
경남 | 함양, 거창 외 3곳 |
충청권 | 서산, 천안, 영동, 충주 등 |
기타 | 안성, 고창, 서귀포 등 |
📌 정부는 이들 지역의 인력 수급과 인건비 동향을 주간 단위로 모니터링하며 신속 대응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 마무리: 진짜 변화는 '현장 체감'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는 피할 수 없지만, 정부와 농협,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면 인력난도 극복할 수 있다.”
2025년 농번기는 정부의 전략적 대응 아래 일손 걱정 없는 농사철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해봅니다.
반응형
'경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여성정책 대전환] “경단녀 아닌 모든 여성으로!” 여성 경제활동 전방위 지원 본격화 (0) | 2025.04.23 |
---|---|
“청년이 떠나지 않는 지역을 만든다” –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12곳 최종 선정 (0) | 2025.04.22 |
주유소 휘발유 11주 연속 하락…국제 유가는 반등? 유가 흐름이 바뀌고 있다 (0) | 2025.04.19 |
치솟는 월세... 씨 마른 수도권 전세, 어디까지 갈까? (0) | 2025.04.18 |
보험료 없이 보험이 된다? 시민안전보험으로 만드는 ‘든든한 일상’ (0) | 2025.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