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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코아펙 장관회의, 한국 기업 아프리카 기회는

by 올리버대디 2026.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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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펙 장관회의, 한국 기업 아프리카 기회는

코아펙 장관회의, 한국 기업 아프리카 기회는

안녕하세요. 올리버대디입니다. 😊

이번에는 조금 낯선 이름의 국제회의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코아펙, KOAFEC) 장관회의인데요,

"코아펙이 뭔데?" 싶으실 수도 있지만,

AI 인프라부터 스타트업까지,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사업기회가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오갔다고 하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게 들리실 거예요.

오늘은 코아펙이 정확히 어떤 협의체인지부터, 이번 8차 회의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우리 기업들에게 어떤 기회가 열리고 있는지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제8차 KOAFEC 장관회의 개요 - 2026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 45개국 장관급 인사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 그렇다면 코아펙(KOAFEC)이란 무엇일까요?

코아펙은 Korea Africa Economic Cooperation의 줄임말로,

한국과 아프리카 사이의 고위급 경제정책 대화와 개발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2006년 출범한 경제협력 협의체입니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06년 4월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가 서울에서 처음 열리면서 이 협의체가 시작됐다고 해요.

재정경제부(옛 기획재정부)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한국수출입은행이 함께 주최해 왔고,

코아펙 신탁기금,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민간기업 교류 같은 실행 수단들을 연결해

정책 대화를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참고로 한국은 아프리카개발기금(ADF)에는 1980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에는 1982년 가입하며 아프리카와의 개발금융 협력을 시작했다고 하니,

이번 코아펙은 그 오랜 관계 위에 세워진 자리인 셈이죠.

이번 회의를 계기로 2005년 한국수출입은행과 AfDB가 맺은 업무협약(MOU)도 21년 만에 전면 개정되어,

AI·디지털전환, 핵심광물 공급망,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인프라까지 협력 범위가 크게 넓어졌습니다.

KOAFEC 20년 연혁 타임라인 - 1980년대 아프리카개발기금·개발은행 가입부터 2006년 KOAFEC 출범, 2026년 수은-AfDB 업무협약 전면 개정, 제8차 회의까지의 흐름

📅 제8차 장관회의, 어떤 자리였을까요?

이번 회의의 핵심 주제는 "AI와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아프리카의 대전환"이었습니다.

간단히 개요를 정리해볼게요.

📆 기간 : 2026년 9월 8일~11일로 소개되기도 하지만, 정부 공식 보도자료는 9월 10일(2일차)·11일(3일차) 일정만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어 8일에 어떤 사전 일정이 있었는지는 이번 정리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장소 :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

🔍 주제 : AI와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아프리카의 대전환

🪑 규모 : 아프리카 45개국의 재무·ICT 장관급 인사를 포함해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요, 이 수치는 1일차를 다룬 별도 보도들에서 확인된 것으로, 정부의 공식 보도자료 자체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행사는 크게 사흘의 흐름으로 진행됐습니다.

9월 9일로 알려진 1일차에는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에서 공동선언문과 액션플랜을 채택했고 (정부 공식 보도자료는 이 날짜를 따로 명시하지 않고 그냥 "전날"이라고만 언급하지만, 다른 여러 보도가 9월 9일로 specific하게 전하고 있어 서로 보완되는 정보로 보시면 됩니다),

9월 10일 2일차에는 기업 간담회와 비즈니스 포럼, 투자설명회,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정부 간 협력을 민간의 실제 사업기회로 연결했으며,

9월 11일에는 아프리카 대표단의 국내 AI 기업 산업시찰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그럼 하루하루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 1일차 — 공동선언문·액션플랜, 그리고 한국에 세워지는 AI 허브

1일차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시디 울드 타(Sidi Ould Tah)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가

'2026 KOAFEC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이어서 향후 2년(2027~2028년)의 협력 방향을 담은 '2027/28 KOAFEC 액션플랜'을 마련했는데요,

AI·디지털, 도시, 교육·역량강화, 농업, 에너지, 환경, 보건 등 7개 분야에서 코아펙 신탁기금 사업 13건이 새로 승인됐습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역시 "한·아프리카 AI 허브 설립 의향서" 체결입니다.

이 AI 허브는 아프리카가 아니라 한국에 설치되어 아프리카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해요.

여기에 더해 EDCF와 AfDB 간 협조융자 확대를 위한 "한·아프리카 개발협력 강화 협력의향서(LOI)"도 함께 체결됐고,

아프리카 스타트업에 한국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K-AI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도 민간협력 확대 방안으로 제시됐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AI 협력의 3대 축으로

① AI 인프라 확충

② 분야별 AI 솔루션 활용

③ AI 인재 양성

이렇게 세 가지를 제시했고,

보츠와나 부통령 겸 재무장관과는 따로 만나 산업 다각화와 핵심광물 공급망 고도화 협력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AI뿐 아니라 핵심광물까지, 이번 회의의 의제가 꽤 폭넓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죠.

1일차 공동선언문 채택 - 한국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가 2026 KOAFEC 공동선언문, 2027/28 액션플랜, 신탁기금 신규사업 13건, 한·아프리카 AI 허브 설립 의향서를 채택·체결했다

💼 2일차 — 기업 간담회부터 1:1 비즈니스 미팅까지, 진짜 사업으로 연결되는 자리

개인적으로 이번 코아펙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날은 2일차였습니다.

정부 간 합의를 실제 기업들의 사업기회로 바로바로 연결시키는 자리였거든요.

기업 현장 목소리부터 들었습니다.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9월 10일 오전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하고 있거나 진출을 모색 중인 국내 기관·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현대자동차,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해 금융지원 확대, 민관협력 플랫폼 확대, 기존 투자와 연계한 인프라 사업 발굴 등을 제안했습니다.

허 차관은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코아펙 신탁기금과 EDCF 등 다양한 개발협력 수단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열린 「코아펙 비즈니스 혁신 포럼」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부터 스타트업 생태계까지, AI 기반 아프리카 산업화'를 주제로 열렸는데요,

한국과 아프리카의 정부·국제기구·기업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고,

이 중 아프리카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 약 90개사가 참여해 시장 진출을 모색했습니다.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프리카의 AI 활용을 뒷받침할 전력·데이터센터 등 기반 인프라 구축 방안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교육·기술훈련·창업을 연계한 AI 생태계 조성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허 차관은 "오늘 포럼을 계기로 한국과 아프리카 기업들이 서로의 기술과 수요를 확인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AI 분야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과 투자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포럼 직후에는 아밀카르 티바네(Amílcar Tivane) 모잠비크 재무부 차관과 만나

「한-모잠비크 천연자원 분야 정책협력 및 지식공유에 관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는데요,

천연자원 관련 정책·제도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를 KSP 정책자문에 반영해 후속 사업과 국내 기업 투자로 연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투자설명회가 이어졌습니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 AI·디지털 인프라 분야 사업 파이프라인과 조달제도를 소개했고,

케냐는 콘자 테크노폴리스 개발계획을, 탄자니아는 다레살람·도도마 지역의 AI·디지털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각각 설명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탄자니아 흑연광산 개발, 한국가스공사의 모잠비크 LNG 개발 같은 국내 기업의 실제 투자 경험도 함께 공유됐고,

이 자리에는 약 80개 국내 기업이 참석했습니다.

마지막은 1:1 비즈니스 미팅이었는데요,

아프리카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 아프리카 정부·기관 관계자를 직접 연결해 인프라·교통·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수요를 논의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철도공사가 르완다 정부 관계자와 현지 철도산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는데요,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논의했는지, 사업 규모나 후속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이번 리서치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외에도 총 22개 국내 기업이 현지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사업정보를 교환하며 협력 파트너를 발굴했다고 합니다.

재정경제부는 이날 확인된 협력수요와 사업기회를 코아펙 신탁기금, KSP, EDCF, AfDB의 개발금융과 연계해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아펙 비즈니스 혁신 포럼 세션 구성 - 약 200명이 참석하고 국내기업 약 90개사가 참여한 이 포럼은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다룬 세션 1과 AI 생태계 조성 방안을 다룬 세션 2로 구성됐다

✈️ 3일차 — 산업시찰로 마무리된 공식 일정

9월 11일에는 아프리카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화비전, 퓨리오사, 리벨리온, ㈜대동 등 국내 AI·산업 기업 현장을 둘러보는 산업시찰 및 문화탐방이 진행됐습니다.

대표단은 한국의 기술·산업 발전 경험을 직접 살펴보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고,

이를 끝으로 제8차 코아펙 장관회의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 K-AI 패키지, EDCF, KSP, 신탁기금 — 협력을 사업으로 바꾸는 도구들

이쯤에서 자주 등장한 용어들을 한 번 정리하고 넘어갈게요.

낯선 약자가 많지만, 결국 하나의 목표를 위한 서로 다른 실행 수단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수단무엇을 하는가
K-AI 패키지수자원·보건·에너지·교통·농업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EDCF가 지원하는 인프라 사업에 AI 솔루션·AI 데이터센터·전력공급시설 등을 패키지로 결합해 지원하는 개발협력 모델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정부의 개발협력 차관 재원. 2026년 8월, EDCF를 활용한 첫 AI 사업으로 탄자니아에 AI·디지털 기술교육기관을 건립하는 데 1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승인
KSP(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정책자문 사업. 한-모잠비크 천연자원 MOU를 통해 기업 현장 애로를 정책자문에 반영하기로 함
코아펙 신탁기금한국이 출연해 AfDB를 통해 운용하는 기금. 1일차 회의에서 7개 분야 신규 사업 13건 승인

이 네 가지 수단과 AfDB의 개발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협력 수요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이 재정경제부의 기본 전략입니다.

실제로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번 회의 기간(9월 9~10일) 동안 보츠와나(부통령급)를 비롯해 탄자니아·케냐·르완다·가나·이집트·우간다·짐바브웨·레소토·시에라리온 등

총 10개국과 개별 면담을 갖고 EDCF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K-AI 패키지 구조도 - EDCF가 지원하는 인프라 사업에 AI 솔루션, AI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시설을 결합해 지원하는 개발협력 모델

🏭 이미 아프리카에서 뛰고 있는 한국 기업들

코아펙이 처음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이미 여러 한국 기업들이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 회의는 그 흐름을 한 단계 더 키우는 계기였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기업아프리카 사업 현황
현대자동차그룹남아공에서 판매량 증가 중. 가나 테마 항구도시에서 2022년부터 CKD 조립공장 운영 중이며, 가나 정부가 연내 완성차 공장 건설을 공식화. 알제리에도 전기차 포함 5개 모델 생산 공장 추진 전망. 이번 회의를 계기로 AfDB와 협력해 전기차 밸류체인·청정에너지·교통물류 인프라 신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함
포스코인터내셔널세계 2위 매장량 규모로 알려진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광산 보유 기업(블랙록 마이닝)에 4,000만 달러 투자, 지분 19.9% 확보. 2026년부터 연 3만 톤, 2028년부터 최대 연 6만 톤 천연흑연 확보 계획
한국가스공사2007년부터 모잠비크 Area 4 광구에 10% 지분 참여. 2022년부터 Coral South FLNG로 LNG 생산·수출 개시(2047년까지 연 약 337만 톤 계획). 후속 사업인 Coral Ⅱ(North) FLNG는 2027년부터 생산 예정. 삼성중공업 등 동반 진출로 약 35억 달러 경제적 파급효과
한국수자원공사케냐·우간다·DR콩고·가나·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10개국에서 약 330억 원 규모 국제개발협력 사업 수행 중. 가나 아크라 상수도 스마트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총사업비 약 130억 원, 2026년까지) 진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번 1:1 비즈니스 미팅에서 르완다 정부 관계자와 철도산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사실만 확인됨. 구체적인 협력 내용과 향후 일정은 확인되지 않음

이렇게 놓고 보니, 자동차·자원개발·에너지·물관리·철도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아프리카와의 접점이 있었다는 게 새삼 눈에 띄네요.

현대차그룹·포스코인터내셔널·한국가스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철도공사의 아프리카 사업 현황을 정리한 표

🔑 아프리카가 제시한 투자 기회는?

투자설명회에서는 아프리카 쪽에서도 구체적인 개발계획과 조달정보를 소개했는데요,

케냐는 콘자 테크노폴리스(Konza Technopolis) 개발계획과 투자환경을 소개했습니다. 다만 콘자 테크노폴리스 자체에 대한 더 상세한 배경 자료까지는 이번 리서치로 추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탄자니아는 다레살람·도도마 지역의 AI·디지털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소개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EDCF 최초의 AI 사업(1억 7천만 달러 규모 AI·디지털 기술교육기관 건립)의 대상국이기도 해서, 한국과의 접점이 특히 눈에 띄는 나라입니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AI·디지털 인프라 분야의 사업 파이프라인과 조달제도를 국내 기업에 소개하며, 앞으로도 문을 계속 열어두겠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케냐 콘자 테크노폴리스와 탄자니아 다레살람·도도마 AI 클러스터 투자 기회 비교 - 탄자니아는 EDCF 최초의 AI 사업 대상국이기도 하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코아펙, KOAFEC) 장관회의를 정리해봤습니다.

낯선 이름의 국제회의였지만,

들여다보니 AI 허브 설립, K-AI 패키지, 신탁기금 13건 승인처럼 굵직한 정부 간 합의부터

현대차·포스코인터내셔널·한국가스공사·한국수자원공사·코레일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의 사업기회까지,

생각보다 훨씬 우리 삶(그리고 우리 기업들의 미래)과 가까운 이야기였다는 걸 느끼실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물론 아직 1일차 세부 일정이나 코레일-르완다 협력의 구체적 내용처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부분들도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K-AI 패키지가 실제 어떤 사업으로 구체화되는지, 코아펙 신탁기금 13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계속 지켜볼 만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이렇게 놓치기 쉬운 국제 경제협력 소식, 한국 기업 입장에서 알기 쉽게 정리해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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