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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머물면 어촌이 살아납니다.
해양수산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년바다마을 조성 사업’의 첫 대상지로
충남 서천군과 전남 신안군이 선정되며, 본격적인 사업이 닻을 올렸습니다.
두 지역에는 향후 3년간 각각 100억 원이 투입돼,
청년 맞춤형 주거 공간, 어업 일자리, 공동체 기반 정착 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핵심 요약
구분 내용
📍 주관 부처 | 해양수산부 |
🛠️ 사업명 |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
🎯 사업 목적 | 청년 어촌 유입 촉진, 어촌사회 활력 제고 |
🗓️ 사업 기간 | 지역별 3년 (2025~2027) |
💰 사업비 | 지역당 총 100억 원 |
🏘️ 첫 선정지 | 충남 서천군 / 전남 신안군 |
📢 추가 공모 | 2025년 7월, 1곳 추가 예정 |
🧭 왜 '청년바다마을'인가?
✅ 어촌 인구의 40% 이상이 고령자
✅ 청년 귀어인은 전체 어업인의 2% 미만
✅ 어촌 소멸 위험 지역 다수 존재
💡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주거 + 일자리 + 공동체)**을 만들면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정책 전환이 이뤄졌습니다.
🏝️ 첫 대상지 소개: 서천 & 신안
🔹 충남 서천군
- 송석항 인근 부지에 조성
- 김산업 특구와 연계해 김 양식 및 가공 일자리 창출
- 어촌계와 협약 체결, 20ha 규모 양식장 청년 전용 배정
- 지속가능한 정착 유도 시스템 마련
🔹 전남 신안군
- 어촌뉴딜300 사업 연계, 정주여건 개선된 하우리항~진리항 사이 부지 조성
- 어촌계 가입 기회 제공 + 어선어업, 김·굴 양식 임대 기획
- 스마트양식클러스터와 연계된 청년 참여 모델 구축 예정
✨ 청년 설계 아이디어 반영: 공간도 ‘MZ 스타일’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이 사업에 직접 적용됩니다.
수상 작품명 주요 아이디어
🎖 대상 | 연리지 | 공유주거 + 선후배 귀어인의 파트너십 구조 |
🥈 우수상 | 다시 쓰는 불턱 이야기 | 전통 해녀 공간 '불턱'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재해석 |
🥉 장려상 | 창고광장·가변형 주거 | 창고 공간 확장 +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 제안 |
🌍 향후 계획 & 정책 방향
- 7월 추가 1개 지역 공모 예정
- 어촌공동체와 청년 간 소통 강화 교육 프로그램 마련
- 청년바다마을 → 청년 어촌창업, 어업 후계인력 확대로 연계
- 기존 ‘어촌뉴딜300’, ‘스마트양식’ 등과 입체적 정책 연계 추진
🗨️ 해수부 입장
“청년바다마을은 단순 주거지원이 아닌,
청년과 어촌이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입니다.”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 마무리 한마디
‘청년바다마을’은 귀어인의 시작점이자, 어촌에 남을 이유를 만드는 정책입니다.
주거와 일자리, 공동체까지 연결한 이 모델이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귀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정책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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